너무 화가 나는데... 어디다가 하소연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육지혜 | 2020.05.20 12:56 | 조회 2464

안녕하세요.


얼마 전 마사지 샵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얼마 전 저희 어머니 생신 선물로 그 동안 고생하시며 사셨기때문에 힐링을 해드리고 싶어 세종시에 있는 힐링아로마테라피 마사지샵에 모시고 갔습니다. 저랑 저희 어머니 그날 난생처음 호화로운 마사지를 받았고요... 그 동안 열심히 사신 어머니께 선물을 드리고자 마사지 회원권을 10회 끊어드렸어요...


그 마사지샵 대표님과 원장님들 다 좋으시더라고 친절했고 마사지도 좋았습니다.

그 마사지샵은 마사지사들을 원장님이라고 호칭을 하더군요...


어머니께서 정말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제가 대단한 일을 해드린 것 같아 제가 다 행복했습니다.


그 마사지샵이 산전,산후 마사지는 물론, 통증관리, 아로마 등등등 별의별 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더라고..


첫날의 이미지가 너무 좋았고 그 후로 저희 어머니께서 잘 이용하셨어요...


그리고 난 후 저의 여동생이 조카를 출산하였고, 산후 마사지도 잘 한다면서... 못오면 출장을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 마사지샵의 대표님께서...


출산 후 몸이 너무 힘들다는 동생... 아파서 가기 싫다는 동생에게 힐링해주고 싶어서 억지로 끌고 갔습니다.


그 날은 저랑 저희 어머니가 처음 방문했을 때랑 다르게... 처음 온 동생에게 이것저것 묻지도 않고, 저랑 제 동생을 족욕하는 의자에 바로 앉으라고 하더라고요... 뭐 회원권을 끊었으니 그런가보다 했어요...


옷을 갈아입을 때 제 동생이 제왕절개를 해서 그 부분 확인만 좀 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혀 맞춤형 관리라고는 보기 어려웠죠...


저는 새로오신 남자 원장님을 소개시켜줬고, 제 동생은 저희 어머니를 관리해주시는 여자 원장님이 해주신다길래 더 맘이 놓였어요...저는 일반 마사지를, 동생을 산후 마사지를 받아야 해서 각자 다른 방으로, 다른 스타일을 마사지를 받았어요...


제가 먼저 마사지 방으로 들어갔고, 동생은 훈증을 먼저 해야한다면서 그쪽으로 가는 것 같았어요...


저는 다른 방에서 1시간 가량 마사지를 받고 있다가, 갑자기 대표님이 제 방으로 들어오시더니...


동생이 울면서 집으로 갔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깜짝 놀랐어요...


알고보니, 제 동생을 훈증 마사지실에서 1시간이나 두고 담당 원장님이 밖에서 수다떠시느라 알람이 울리는 소리도, 제 동생이 목이 터져라 부르는 소리도, 벽을 치는 소리도 전혀 못들었던 거예요...


훈증이 식어가는 시간까지도 제 동생은 그 곳에서 계속 있었던 거죠...


뒤늦게 지나가던 다른 남자 선생님이 문을 열어보고는 잠시만요 하더니... 그제서야 담당 원장님이 오시더니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마사지실로 데리고 간거예요.. 사과는 커녕 원래 그런거다라는 식으로 쭈뼛쭈뼛거리기만 하고 제대로된 사과 한마디도 없이요...


제 동생이 도저히 마사지 받을 기분이 아니라, 신랑을 불러서 도중에 집으로 갔습니다.


저는 마사지가 다 끝나고 가서 자초지정을 알아보려고 담당 원장님의 행방을 물어보니....이미 집에 가버렸다더라고요...


제대로된 사과한마디도 못받았어요.... 아직까지 생각많해도 너무 화가 납니다.


집으로 와서 확인해보니, 제 동생.. 제부 차에 타자마자 실신하고 토하고 난리가 났었다는 겁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산모입니다. 아이를 출산한지 3주가 좀 안된 산모였다고요...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그 마사지샵 대표님은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당일, 그 다음날 문자하고 전화하시던데... 정작 제일 잘못했던 여자 원장은 진심어린 사과조차 안하더라고요... 본인은 사과 당연히 했다고 했는데... 제 동생에게 확인해보니 사과 조차 하지 않았다하니 더 화가 납니다.


예약제여서 산후 마사지 받겠다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산모에 대해 정확한 자료 파악도 하지 않고, 훈증 마사지 필요하다고 해놓고서 정작 훈증 실에는 온도 조차 올라가지도 않은 방에 미리 데려다가 놓고, 훈증 시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카운터에서 수다떠느라 안에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는 마사지사.....  

본인이 잘못을 해놓고서 변명거리만 늘어놓고... 진심어린 사과조차 할 줄 모르는... 그리고 그냥 그 상황만을 회피한 마사지사...

그런 마사지사를 잘못 관리하고 있는 대표.....


그리고 또, 저랑 제 동생이 족욕하는 있는 동안, 대표님하과 여자 마사지사(원장)이 저희 엄마의 뒷담화... 뭐 말로 스트레스 푸는 스타일이라는 둥... 할말 못할말 하고 있는 행동들..... 저희 어머니께 얘기들어보니 어머니 마사지 하는 동안에는 마사지사가 핸드폰을 가지고 들어와서 전화오면 전화도 받으면서 마사지를 해준다네요....


참 이게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이 일이 있고, 저는 그 마사지샵에 전액 환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진심어린 사과조차 없는 형편없는 마사지사.... 정말 화가납니다...


이런 일이 없도록 관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직도 너무 화가 나는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협회에서는 마사지사들 관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세종시 장군면 힐링아로마테라피이고, 여자 원장님 이름은 난영 원장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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