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이낙연 선거대책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평소 이낙연 선대위원장님을 꼭 한번 뵙고 싶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가까이에서 선대위원장님을 뵙게돼서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한국수기마사지사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상규입니다.

저희 협회의 애로사항을 몇가지만 간략하게 건의드리고져 합니다.

지금 현재 전 세계적인 웰빙 바람으로 인하여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고도의 관심을 갖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대체의학의 열풍과 함께 수기 마사지를 활용하는 수효자들의 저변이 폭 넓게 확대되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수기마사지샵을 운영하는 회원사는 전국에 약 50만개로 추정하고 있고, 여기에 따른 종사자는 약 10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가족 식솔 300만까지 합한다면 450만의 많은 수기마사지 회원사 가족들이 수기 마사지를 운영하여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작금의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우리 나라는 극소수의 시각 장애인들의 생계를 이유로 100만 비맹인 마사지사들이 마사지를 하면 불법으로 간주하여 의료법 82조에 의해 단속하여 처벌을 받고 있는 현 실정입니다.

또한, 경찰서에 연행되어 조사받고, 벌금형에 처해지면서 사회적으로 씻을 수 없는 전과자의 오명을 남기면서 수많은 수기사들의 직업 자유 선택을 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국민의 행복 추구권을 말살해버리는 것은 우리 자유 대한 민국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일일것입니다. 또한, 국익에도 크고, 많은 손실이 있을 것입니다.

하여 저희 한국 수기마사지 총연합회는 정부에 수차례 시각 장애인과 비시각 장애인과의 서로 상생하여 살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그 대안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우리 수기사들은 일정한 직업이 없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실정입니다.

정부는 이런 수기마사지의 현실을 즉시하여 조속히 의료법 82조를 삭제하고 창조 경제를 실현하는 일자리 창출 직업으로 선정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 2. 4

한국마사지사총연합회 회장 김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