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호 비상경제조치' 발표..."서민 50조 금융지원"

관리자 | 2020.03.20 15:22 | 조회 523
코로나19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이 50조 원 규모의 서민 금융지원을 골자로 한 첫 비상경제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은 시중 어느 은행에서나 연리 1.5% 수준으로 대출받을 수 있고, 기존 대출금 상환과 이자 납부도 유예됩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경제 관계 장관들과 한국은행 총재, 청와대 경제 참모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첫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첫 번째 긴급 처방으로 50조 원 규모의 서민 금융지원을 발표했습니다.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도산 위험부터 막겠다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 50조 원 규모의 특단의 비상금융조치입니다.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으로서 규모와 내용에서 전례 없는 포괄적인 조치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연 1.5% 수준의 초저금리 대출 12조 원을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경영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5조 5천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지원도 시행됩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받은 모든 금융권 대출에 대해선 다음 달부터 6개월 동안 원금 상환과 이자 납부 상환이 전면 유예됩니다.

연 매출 1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5천만 원까지 대출금 전액 보증도 제공합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 감염병 사태가 종식되어 경제가 다시 정상화될 때까지 위기에 취약한 경제주체들이 당분간 버틸 수 있는 안전판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1호 비상경제조치를 발표한 문 대통령은 거듭 속도를 강조했습니다.

비상경제 회의는 논의의 장이 아니라, 결정하고 행동하는 회의체라며, 대출 창구 등 현장에서도 심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금융 지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오늘 마련하는 금융지원들이 하루가 급한 사람들에게 그림의 떡이 돼선 안 됩니다. 결국, 지원의 속도가 문제입니다.]

첫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50조 서민 금융 지원을 발표한 문 대통령은 앞으로 석 달 동안 매주 취약계층 지원과 소비 진작을 위한 대책 등을 속도감 있게 내놓을 예정입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141개(1/5페이지)
본회소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스포츠 서울 2024 신년특집 INNOVATION LEADER 대상지에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59 2024.02.22 11:29
공지 스마트워크 SNS마케팅 전문과정 교육생모집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630 2022.11.14 14:22
공지 sbs 마사지 업소 "돈 안 보내면 퇴폐업소로 신고" 협박 전화 뉴스보도 관리자 1245 2022.10.05 11:17
공지 사기꾼 공지> 관리자 1472 2022.08.18 11:47
공지 [사기꾼 공지] 관리자 1122 2022.06.15 12:09
공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세부사항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672 2022.02.18 14:37
공지 에어바스 공기살균제 무상보급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728 2022.02.10 11:59
공지 사회적 거리두기 발표안 관리자 2831 2021.12.16 12:35
공지 근로계약서 관리자 1311 2021.09.15 12:54
공지 정회원혜택 관리자 1039 2021.09.15 12:36
공지 하계휴가 기간 공지> 관리자 3427 2021.07.26 12:09
공지 선거인단 공지글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2011 2021.07.14 15:11
공지 코로나 4단계 긴급 공지> 관리자 2390 2021.07.12 12:20
공지 코로나 4단계 긴급 공지> 관리자 2296 2021.07.09 12:26
공지 4차 재난지원금 첨부파일 관리자 1537 2021.03.29 13:35
공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하기 관리자 1825 2021.01.11 11:34
공지 공지> 관리자 1293 2021.01.06 15:48
공지 사기꾼관련> 공지 관리자 1734 2020.12.28 14:05
공지 코로나 소상공인에 3차 지원금 신청건 첨부파일 관리자 1652 2020.12.28 12:11
공지 건물주 회장님께 공지글>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2845 2020.12.15 12:42
공지 코로나19 2.5단계 긴급공지> 관리자 1799 2020.12.07 13:37
공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 관리자 2404 2020.09.29 11:35
공지 [단독] 비시각장애인 안마 첫 무죄 판결…"위헌 소지" 관리자 1665 2020.09.23 11:38
공지 보건복지부> 공지 관리자 1455 2020.05.04 14:40
공지 마사지 국민청원 관리자 1946 2020.04.27 13:02
공지 마스크 비접촉 체온계 공동구매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1984 2020.04.24 11:51
공지 마스크 공동구매 첨부파일 관리자 2167 2020.03.13 12:45
공지 코로나19> 공지 관리자 1212 2020.02.24 13:59
공지 회원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공지> 관리자 1225 2020.02.10 12:54
공지 회원님들께 공지> 관리자 1283 2020.02.03 15:26
공지 관리사 선생님들께 공지> 관리자 1711 2020.02.03 15:03
공지 보건복지부, 무자격 불법 마사지업소 집중 단속한다.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5422 2019.08.29 11:26
공지 "장애인 생존권 보장" vs. "직업의 자유 침해"… 시각장애인 안마업 관리자 2710 2019.08.13 10:48
공지 유치원 50m 옆 마사지 업소..."성행위 안하면 영업 가능" 관리자 1783 2019.08.02 12:54
공지 법무부 단속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2121 2019.04.04 13:31
공지 특별 단속 긴급 대처 방안 관리자 3789 2019.02.21 15:17
공지 법무·경찰, 유흥·마사지업소 특별단속…"불법체류·풍속저해" 기사건 사진 관리자 2502 2019.01.23 11:59
공지 외국인 불법취업 유흥 마사지 업소 특별단속 기사건 관리자 4815 2019.01.21 14:42
공지 단속 대처방안 관리자 2668 2018.07.23 16:06
공지 보건복지부,무자격 불법 마사지업소 집중단속한다. 관리자 2751 2017.11.10 14:22
공지 한마총 긴급회의 관리자 2507 2017.10.23 11:43
공지 단속 긴급 대처방안 관리자 5540 2017.09.11 13:07
공지 중국의 무차별적 사드보복 조치 중단촉구를 위한 공동기자회견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1687 2017.03.15 13:16
공지 간판(상호) 개선 건 관리자 2515 2016.10.24 13:08
공지 정책건의서 관리자 2616 2016.08.18 16:33
공지 <단속에 관한 회원 공지>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3924 2016.08.09 16:01
공지 보건복지부 단속에 관한 문제 관리자 2480 2016.06.27 14:05
공지 ■마사지합법화 촉구 총결의대회참가안내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3317 2014.11.12 13:09
공지 대법원, 피부미용사 안마행위 무죄 판결1심 유죄 인정돼 벌금 200만원 관리자 4244 2014.07.24 14:27
공지 국회의원님께 보내는 마사지현실태관련보고 관리자 3460 2014.02.13 14:51
공지 공지)외국의 마사지와 국내마사지 현실태에 따른 대처방안 관리자 3529 2013.10.10 12:57
공지 정부국무회의 발표(일자리로드맵) 마사지치료사,대체치료사 미래직업발굴 관리자 2841 2013.06.14 12:20
공지 의료법82조1항에.단속되여.법원에서재판중.회원님의.의견진술은.이렇게하면어 관리자 5498 2012.04.19 23:12
공지 전국회원님들께 알립니다. 관리자 4717 2012.04.13 22:23
87 단속 긴급 대처방안 관리자 2019 2023.07.26 14:53
86 하계휴가 공지 관리자 2221 2023.07.19 12:34
85 사기꾼 긴급 공지 관리자 1149 2023.06.19 14:14
84 사기꾼공지>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2085 2023.03.29 12:40
83 사기꾼 공지 관리자 1813 2023.03.24 13:37
82 코로나 새 변이 바이러스 특징 관리자 173 2023.01.06 11:47
81 사기꾼 주의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362 2022.10.25 11:05
80 한마총 하계 휴가 공지> 관리자 373 2022.07.25 13:16
79 회원님 공지> 관리자 1408 2022.06.14 12:33
78 방역지원금 내용으로 사기문자 극성 관리자 347 2022.02.28 12:17
77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일부 개정 법률안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298 2022.02.22 12:52
76 사기꾼 긴급 공지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2309 2021.09.16 11:28
75 구인광고 공지글> 관리자 636 2021.08.24 11:50
74 관리사님 공지 관리자 3535 2021.08.23 11:44
73 경찰 사칭 사기꾼 공지 관리자 1763 2021.07.08 12:33
72 사기꾼 공지> 관리자 518 2021.06.28 11:05
71 사기꾼 공지 관리자 1731 2021.06.25 13:42
70 긴급공지> 뱅킹 사기단 관리자 1642 2021.06.17 13:30
69 3차 재난지원금 '카톡' 상담은 안해…"스미싱 주의" 관리자 713 2021.01.13 11:51
68 '건전' 안마원이라더니...24시간 성매매에 방역 사각지대 사진 관리자 1064 2021.01.11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