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무회의 발표(일자리로드맵) 마사지치료사,대체치료사 미래직업발굴

관리자 | 2013.06.14 12:20 | 조회 2864

[일자리 로드맵] 사립탐정 등 500개 미래 직업 발굴

 

정부는 사립탐정이나 타투이스트(문신사)와 같이 법적 근거가 없어 사회에서 음성적으로 활동하는 직업들은 합법화하고, 척추교정의사 처럼 업계 규제에 묶여 있어 활성화되지 못한 직업은 규제 완화를 통해 구직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유전상담 전문가나 동물관리 전문가와 같이 전문직이지만 자격증이 없는 직업은 자격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2017년까지 500개의 새로운 직업을 만들기 위해서다.

정부는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고용률 70% 로드맵’을 국무회의에서 확정해 발표했다.

법·규제 완화와 자격증 도입을 통해 직업의 종류를 늘리면 구직 기회와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직업종류는 약 1만1000개로 미국(3만개)이나 일본(1만7000개)에 비해 직업이 다양하지는 못하다.

일자리를 위해 정부가 합법화하기로 한 직업은 ▲사립탐정 ▲척추교정의사 ▲타투이스트 ▲마사지 치료사 ▲대체 치료사 등이다. 정부는 지난 4월 출범한 ‘새로운 직업 발굴 TF’를 통해 이외에도 추가로 합법화할 수 있거나 규제 완화를 할 수 있는 직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산업현장에서 융합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할 것”이라며 “사설탐정이나 문신사와 같이 음성적으로 활동하는 직업들이 공식적인 일자리로 인정받으면 자격 체계도 생기고 관련 일자리의 수요와 공급 모두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전문 분야에서 활동 중이지만 자격증이 없는 직업은 자격증 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현재 애매한 범주 안에 속한 직업에 대해 관련 자격증을 제공해 공식적인 일자리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현재 신규 자격증 제도를 검토하는 직업은 ▲수의 기술자 ▲유전상담 전문가 ▲동물관리 전문가 등이다.

정부는 또 ▲그린 마케터 ▲지속가능전문가 ▲기업컨시어지(의전 수행, 출장 준비, 예약 대행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해주는 서비스) 등과 같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인 일자리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들에 대해서도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새로운 직업 TF’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직업들에 대해 합법화, 자격증 신설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남민우 기자 n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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